백군기 용인시장, 주요도로 제설 시스템 점검
2018-10-30 16:27
"자동염수분사장치 스노우멜팅시스템 등 작동상태 확인"
백군기 용인시장은 30일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관내 주요 도로 취약구간의 제설‧결빙방지 시스템을 점검했다.
이날 백 시장은 42번 국도의 효자고개 삼거리 일대 등을 돌며 자동염수분사장치와 열선으로 눈을 녹이는 스노우멜팅시스템의 작동상태를 일일이 확인했다.
시는 차량 통행량이 많고 경사가 급하거나 굴곡이 심해 강설 시 차량 통행이 어려운 38곳 가운데 효자고개 등 27곳엔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수지 용인심곡초등학교 진입로 등 11곳에는 스노우멜팅시스템을 설치했다.
백 시장은 “겨울철에 갑자기 폭설이 쏟아졌을 때 교통정체나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시민안전을 위해 자동염수분사장치 등의 설비를 추가로 설치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