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심사역 자격시험에 2239명 응시

2018-10-04 15:31
전문 언더라이터 자격 인증·부여 제도

[사진=보험연수원]


보험연수원은 21일 시행을 앞둔 '제17회 보험심사역 자격시험'에 총 2239명이 응시했다고 4일 밝혔다.

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해 분야별 전문 언더라이터(인수심사 전문가) 자격을 인증·부여하는 제도다.

보험연수원은 해당 자격의 국제적 정합성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손해보험 언더라이터 자격인 CPCU와 업무협약(MOU)을 맺었고, 영국보험연수원(CII)과 학점공유를 실시하고 있다.

보험심사역 제도는 2010년 도입된 이후 매년 2회씩 총 16회의 시험을 시행했다. 그 결과 5215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계의 요구에 맞는 교육을 적시 제공할 수 있는 보험 산업연수 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