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4' 국내 출시

2018-08-29 09:00
패밀리쉐어링·데일리보드·삼성 덱스 등 다양한 기능 지원
LTE와 와이파이 두 가지 모델로 출시

모델들이 삼성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4'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4’를 29일 국내에 출시한다.

갤럭시 탭 S4는 △갤럭시 태블릿 최초로 6GB 램(RAM) △10.5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7300mAh 대용량 배터리 △화면 방향에 따라 최적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4개의 스피커 등으로 고사양의 게임도 장시간 매끄럽게 즐길 수 있다.

태블릿 최초로 태블릿 화면에서 PC처럼 여러 창을 띄우고 작업하는 ‘삼성 덱스’도 지원한다. 별도의 액세서리가 없이도 퀵 패널에서 삼성 덱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HDMI(고화질멀티미디어인터페이스) 어댑터로 모니터나 TV로 연결해 더 큰 화면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언제 어디서나 공간 제약 없이 특별한 순간의 사진을 실시간으로 가족과 공유할 수 있는 ‘패밀리 쉐어링’, 공유한 사진을 일상 정보와 함께 볼 수 있는 ‘데일리 보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LTE(롱텀에볼루션)와 와이파이 모델로 블랙과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LTE 모델이 88만원(64GB 내장 메모리)과 99만원(256GB 내장 메모리), 와이파이 모델이 79만2000원(64GB 내장 메모리)과 89만1000원(256GB 내장 메모리)이다.

삼성전자는 오늘부터 10월 31일까지 갤럭시 탭 S4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정품 POGO 충전 스탠드,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 배틀 그라운드 모바일 게임 쿠폰 등을 제공한다. 사은품은 구입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