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북 구미서 현장 최고위…이해찬 ‘현장행보’

2018-08-29 08:09
‘보수 텃밭’서 기초단체장 배출

이해찬 대표, 이희호 여사 예방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8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8.8.28 [더불어민주당 제공] photo@yna.co.kr/2018-08-28 18:29:57/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29일 경북 구미에서 이해찬 대표 취임 후 첫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이 대표와 최고위원들은 이날 오전 구미시청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구미 금오테크노밸리를 방문해 근로자들과 만난다.

구미시는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이자 민주당이 6·13 지방선거를 통해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TK) 지역에서 유일하게 기초단체장을 배출한 상징적인 곳이기도 하다.

이재정 대변인은 “구미는 대형 산업단지가 쇠퇴하면서 경기가 침체해 어려움을 겪는 곳”이라며 “앞으로 혁신성장의 모범사례가 나올 수도 있는 곳이어서 직접 찾아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