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흥타령춤축제2018’, 9월 12일 개막.. 전국춤경연대회 등 진행
2018-07-25 14:16
문체부로부터 5년 연속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18’ 개막일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천안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18’은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간 천안삼거리공원, 천안예술의전당과 천안시내 등에서 열린다.
올해 15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5년 연속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됐다.
전국춤경연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국제춤대회 등 3가지 메인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식행사인 개·폐막식과 축하음악회, 부대경연, 부대행사 등도 함께 펼쳐진다.
전국춤경연대회는 학생부, 일반부, 실버부, 흥타령부로 나눠져 있다. 지난 해보다 25개 팀이 늘어난 155팀 300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안대진 천안문화재단 대표는 "‘흥으로! 춤으로! 천안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15주년 ‘흥타령춤축제 2018’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