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뉴스 빅데이터 분석·투자하는 펀드 출시
2018-03-06 15:14
ABL생명은 '빅데이터국내주식형펀드'를 출시하고 변액보험에 탑재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ABL생명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빅데이터국내주식형펀드는 코스피를 대상으로 한 방대한 뉴스 기사 빅데이터를 분석해 투자한다. 뉴스 기사로 유망한 종목을 선별하고 시장선호도와 주가반영도 등을 고려해 종목별 최적 투자 비중을 산출한다.
이를 위해 ABL생명은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과 함께 방대한 뉴스 기사에서 투자에 유용한 정보를 추출해내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ABL생명은 향후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과 함께 펀드를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이 펀드를 활용하려는 고객은 ABL생명의 '(무)보너스주는변액적립보험', '(무)투자에강한변액연금보험(최저연금적립금 미보증형)', '(무)뉴파워리턴변액유니버셜보험' 등 상품에 가입한 후 빅데이터국내주식형펀드를 선택하면 된다. 연 12회 내에서 다른 펀드로 변경도 할 수 있다.
한편 ABL생명이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과 협력해 지난 2016년 8월 출시한 '인공지능 팀챌린지자산배분형 펀드'는 올해 1월 기준 24.3%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