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8년도 풍수해보험사업 운영 계획 수립 추진
2018-01-29 11:21
급증하는 자연재해 풍수해보험으로 대비하세요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9일 2018년도 풍수해보험사업 운영 계획 수립을 위한 군구 담담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호우나 강풍, 지진 등 각종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2018년도 풍수해보험 사업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과 올해 달라지는 제도에 대한 설명 및 풍수해보험 가입확대를 위한 홍보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다.
풍수해 보험은 태풍·홍수·호우·강풍·대설·지진 등으로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처할 수 있도록 주택과 온실 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정부에서 보험료의 절반 이상을 보조한다.
보험료지원은 전체보험료의 52.5%를 정부에서 지원하고, 차상위계층은 75%, 기초생활수급자는 86.2%를 지원하며 주민센터를 통해 가입하는 단체계약의 경우 시민이 부담하는 보험료 10%가 할인된다.
또한 2017년도와 다르게 가입대상을 확대했다.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상품을 개발하여 2018년부터 2년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2020년에는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상가 ‧ 공장을 주 계약으로 하고 재고자산을 특약으로 하여 자가 소유자 및 세입자 모두에게 혜택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풍수해보험 가입희망자는 관내 주민센터나 판매 보험사(동부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에서 보험 가입에 대한 문의와 가입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