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 천안서 주공4단지 재건축 수주...총 1224가구로 탈바꿈
2018-01-23 15:33
총 도급액 1880억원...“재건축 시장 재진입 신호탄”
극동건설은 충남 천안시에서 주공4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극동건설이 이번에 수주한 재건축 사업은 천안 동남구 풍세로 933 일대에 위치한 ‘천안 주공4단지’를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총 1224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조성하는 정비사업이다.
총 도급액 1880억원으로 이번 사업은 그동안 정비사업 참여에 주춤했던 극동건설이 대형사업 수주와 함께 본격적으로 재건축 시장에 재진입하는 신호탄이 됐다.
진상균 극동건설 건축사업팀장은 “지난 1971년부터 시작된 극동건설의 풍부한 사업 경험과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천안 주공4단지를 천안을 대표하는 명품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