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게 살자' 돈스파이크 "교도소 체험, 김보성·박건형 매일밤 울어"

2018-01-18 15:36

작곡가 돈스파이크[사진=JTBC 제공]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교도소 체험에 관해 소감을 전했다.

1월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는 새 예능프로그램 ‘착하게살자’(연출 제영재 김민종)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연출을 맡은 제영재, 김민종 PD를 비롯해 출연진 김보성, 박건형, 돈스파이크, 유병재, 김진우, 권현빈이 참석했다.

YG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예능프로그램 ‘착하게살자’는 죄를 짓고 처벌을 받는 실제 과정을 공개하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단순 교도소 체험이 아닌 구속부터 재판, 수감까지 사법 시스템이 작동하는 일련의 과정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국내 최초 사법 리얼리티다.

이날 돈스파이크는 “교도소에 가기 전 걱정을 많이 했다. 들어갔더니 정말 어떻게 해야할 지를 모르겠더라. 나도 방송이 어떻게 될지 궁금한 사람 중 하나”라고 말문을 뗐다.

이어 “상황과 환경이 주는 압박감이 크다”면서, “자유가 없어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었다. 김보성과 박건형은 매일 밤 울었다”고 폭로,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착하게 살자’는 오는 19일 밤 9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