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메르디앙 서울 최태영 신임 사장 취임

2017-12-04 08:40
호텔신라.웨스틴조선호텔 등 국내 주요 호텔 거친 베테랑 호텔리어

[사진=르 메르디앙 서울 제공]


최태영(57)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 신임 사장(대표이사)이 지난달 취임했다. 

지난 1987년 27기 공채로 삼성그룹에 입사한 최태영 신임 사장은 호텔신라의 객실, 교육, 인사, 마케팅 부서를 거쳐 웨스틴 조선호텔의 영업정책 부장, 롯데 호텔 서울과 그랜드 힐튼 서울의 마케팅 임원, 호텔신라 제주와 호텔신라 서울 총지배인, ㈜ 파라다이스세가사미 호텔사업단장, 부사장을 두루 역임한 30년 경력의 베테랑 호텔리어다. 

최태영 사장은 “호텔의 상품이란 단순히 식사와 숙박을 이용하는 것이 아닌 고객이 호텔을 도착해서 떠날 때까지 경험하는 모든 것이 상품”이라며 “호텔의 전 부서의 직원은 르 메르디앙 서울의 상품을 최고로 만들기 위해서 한 방향으로 나아갈 때“라고 피력했다. 

최 사장은 이어어 “르 메르디앙 서울은 객실의 디자인부터 식음료 부분까지 너무나도 매력적이며 수준 또한 최고라고 자부한다"며 "이 모든 것을 활용해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을 한국 최초의 럭셔리 유럽 스타일의 호텔로 이끌어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