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故이미지, 어제(29일) 발인식 엄수…"영면하소서"
2017-11-30 08:12
배우 故 이미지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향년 58세.
29일 오전 서울 성모병원에서 진행된 발인식에는 고인의 가족과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치러졌다.
고인은 사망 후 약 2주가 지나서 이 사실이 외부에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한 바 있다. 당시 경찰 등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동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고인의 사인은 평소 앓고 있던 신장질환에 의한 쇼크로 알려졌다.
또한 '조선왕조 500년 뿌리깊은나무'(1983), '퇴역전선'(1987), '서울의 달'(1994), '파랑새는 있다'(1997), '육남매'(1998), '태조 왕건'(2000~2002), '무인시대'(2003~2004), '거상 김만덕'(2010) 등 다수 드라마에 참여했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