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사학의명문 경민학원개교50주년

2017-10-31 17:36
"교육은 제2의 독립운동"

[설립자홍우준학원장과 역대교장선생님들이개교50주년 축하케익을 절달하고 있다,사진=최종복기자]

경기북부사학의명문 경민학원은 31일 경민대기념관에서 경민학원개교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홍우준 경민학원 설립자, 홍문종(국회의원) 경민학원이사장, 경민역대 교장, 교사, 각 학교 동문, 학부형, 학생 등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민학원은 지난 67년 설립 경민중학교, 경민여중, 경민고등학교, 경민비즈니스고, 경민IT고, 경민대학교, 경민유치원 등 1만여명에 재학학생들과 15만여명에 동문들을 배출했다.

 이날 자랑스런경민표창, 본교에 재직중인 교직원과 교사 및 교수들의 근속상 시상식에는 30년 근속상 서기준(여중)외 6명, 20년 근속상 이종호(대학)외16 명, 10년 근속상 오석준(경민고)외7명이 수상했다.

경민학원은 지난 50년동안 "교육은 제2의 독립운동이라"는 설립자 홍우준박사의 교육이념으로 전교생이 인사구호로 “효도하겠습니다” 를 외치며 학교정문을 독립문, 충의문, 효행문을 만들어 인성교육, 민족교육을 교육의 근본으로 삼아 인재 양성을 위해 열린 교육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 경민학원은 개교부터 현재까지 3·1절, 6·25행사, 광복절기념식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태극기를 전달하는 등 몸으로 실천하는 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교육은 제2의 독립운동"이며 나라사랑의 근본은 부모에 대한 효를 실천하는 데 있음을 강조, 학부모들에게 생일카드 보내기, 효도일기쓰기 등 충·효·예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홍문종 이사장은 “바쁘신 중에도 경민개교 50주년을 축하해 주시는 동문들과 각계각층의 여러분들 오늘 참석자분들에게 감사 를 드리며 본 학원의 설립목적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 고 나라를 위한 인재양성에 힘쓰겠다”며 학생들에게 20년,30년후 졸업후 잘됐 학교를 다시와 달라고 당부했다.

홍우준설립자는 "지난50년전 내가 이곳에 유치원에서 대학까지 설립하겠다는 내말을 믿은사람은 없어다, 하지만 나는 확신을 같고 학교를 설립해 현재 유치원에서 대학까지 설립 학교는 사람을 키운다는 목표로 학문보다는 사람을 키우는 영적인 학교를 많들어다"고 밝혔다.

또한 "경민인이라는 것을 자랑하고 자부심을 가지며 지금까지 함께한 많은 선생님들과 동문들에 헌신이 없어다며 오늘에 경민이 없다고 경민학원의 교훈인 봉사, 실력, 실천하는 삶을 살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