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컨벤시아 일대, 국제회의 복합지구 된다(?)
2017-10-31 09:57
인천시,관계기관과 TFT만들어 내년4월 문체부에 지정신청 예정
송도컨벤시아 일대가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될수 있을까?
인천시가 관계기관들과 함께 이를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4월쯤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조건은 관련법상 면적400만㎡이내,매년 5000명이상의 외국인이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지역이다.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이 되면 국제회의시설,국제회의 집적시설(숙박시설,공연장,대형쇼핑센터 등)관련 개발부담금이나 교통유발금등을 감면해 주는등 각종 규제완화의 혜택이 주어진다.
하지만 지난2015년 도입된 이 법에 의거해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된 지역은 아직까지 한곳도 없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인천시는 내년4월에 문광부가 실시하는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신청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관광공사,인천발전연구원이 함께하는 ‘국제회의 복합지구 테스크포스 팀(TPT)'을 구성해 송도컨벤시아지구를 중심으로 마이스산업 진흥 및 육성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