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창립 30주년 기념식 개최

2017-10-30 10:34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ING생명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정문국 사장이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ING생명]


ING생명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정문국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초심(初心)'을 주제로 마련된 이날 기념식은 임직원들의 합창공연, 직원들의 초심인터뷰, 사회공헌재단 설립선포식, 기념공연, ING생명의 다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세 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정 사장은 30주년 기념 연설을 통해 "30주년을 맞이한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과제는 회사를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만드는 일"이라며 "질긴 생명력을 갖춘 회사가 되려면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유연한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진행된 사회공헌재단 선포식에서 ING생명은 내년 초 출범할 이 재단을 '오렌지희망재단'으로 명명하고, 임직원들의 손바닥 지문으로 만들어진 포토월 제막식도 진행했다.

한편 ING생명은 지난 26일 최장수 고객 3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고 감사인사와 함께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