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데이 즐기러 호텔로 가는 건 어때?

2017-10-26 10:08

[사진=씨트립 제공]

핼러윈은 이제 더 이상 타국의 축제가 아니다. 유치원생들을 위한 사탕 파티에서 그치지도 않는다. 아이도 어른도 즐거운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핼러윈은 해를 더하며 그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다. 크리스마스처럼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각자의 이벤트를 마련하고 즐기는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핼러윈 데이. 올해는 어디에서 무엇을 할 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코리아가 지역별 호텔 여섯 곳을 추천하고 이달 말까지 국내 호텔 예약 시 최대 6%까지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는 ‘국내 호텔 핫 세일’을 진행한다.

할인코드는 결제 금액이 12만5000원 이상인 경우에 한해 지급되며 투숙 가능 기간 역시 10월 31일까지다.

◆핼러윈 명소 근처로 예약하기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국내에서 가장 핫한 핼러윈 축제가 열리는 이태원에서 도보 거리에 있기도 하지만, 강남역이나 신사동 가로수길에서도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다. 또 호텔 소재 클럽 제이제이 마호니에서 매년 핼러윈 파티가 열리는데 금년에는 중세 컨셉이 돋보이는 ‘제이제이 핼러윈 파티-미스터리 캐슬’이라는 타이틀로 진행 예정이다. 핼러윈 당일 씨트립 최저가는 27만원으로, 고층 킹룸 역시 20만원 대로 검색된다.

젊음의 상징인 홍대와 연남동 사이에 최근 떠오르는 호텔이 있다. 바로 아만티 호텔이다.

이곳은 지난 여름 루프톱 수영장으로 유명세를 탔다.

이태원 못지 않은 핼러윈 파티 명소인 홍대 메인 거리가 코 앞에 있으니 호텔 체크인 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다 어두워지면 핼러윈 행렬에 바로 합류하기에 편리하다. 씨트립에서 10만 원 초반대부터 예약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트릭 오어 트릿

제주시의 랜드마크인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는 29일부터 31일까지 ‘패밀리 핼러윈 파티’를 진행한다.

제주 고유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뷔페 식당 삼다정을 호박램프, 유령장식 등 귀엽고 재미있는 핼러윈 콘셉트로 꾸미고, 어린이 고객에게 사탕을 나누어 주는 등 다양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

핼러윈 당일 씨트립 가격은 9만원대부터이며 패밀리 스위트 가격은 20만원대다.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지난 2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핼러윈 위크’ 행사를 통해 좀 더 일찍 핼러윈 기분을 느껴볼 수 있다.

라운지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핼러윈 네일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 어린이들을 위한 핼러윈 파티가, 루프탑 바에서는 성인들을 위한 신나는 디제잉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씨트립 최저가는 20만원대로 검색된다.

◆해운대에서 밤바닷가 보며 핼러윈 파티

호텔 더 마크 해운대는 해운대 역에서 도보 10분, 해운대 해변과는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호텔로, 씨트립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부산 호텔 top 10 중 한 곳이다.

이 호텔의 특징은 테마객실이 따로 있다는 것.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 여행객은 ‘키즈룸’으로 꾸며진 객실에서 투숙하면 좋다.

레지던스 호텔 스타일로 꾸며진 룸에서는 취사 및 세탁을 직접 할 수도 있다.

씨트립에서는 5만원대부터 예약 가능하다.

해운대역에서 연결된  서비스 레지던스 호텔 시타딘 해운대 부산은 프라이빗 비치가 있어 보다 조용하고 사적인 파티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42층 높이의 고층 건물이라 부산의 새로운 해돋이 장소로도 유명해 핼러윈 파티 다음 날 아침 차분하게 해돋이를 감상해도 좋다. 씨트립에서는 9만원대부터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