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대―미국 하버드의대 BIDMC 게놈센터, 공동연구와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7-10-26 08:38
바이오 의학 분야 교육과 연구개발 공동 협력
국립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와 하버드 의대 BIDMC 게놈센터(원장 토위아 리버만: Towia Libermann)는 24일 송도캠퍼스 대학본부 접견실에서‘바이오․의학 분야 상호협력 체계 구축 및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하버드대 BIDMC 게놈센터’가 소재한 ‘베스 이스라엘 디커니스 병원(Beth Israel Deaconess Medical Center, Havard Medical School)’은 미국 보스톤에 위치한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하버드 의대 교원으로 구성된 약 1250명의 상근 의료인력이 있고 미국 메이저리그 보스톤 레드 삭스의 공식 의료 기관이다. 이곳에서는 게놈, 단백질 유전정보학, 바이오정보학, 시스템생물학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바이오․의료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바이오․의료와 관련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개발 협력, 바이오․의료 분야 협력 연구 활성화, 한-미 양기관의 의사소통 및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체제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동성 총장은 “의과대학 중 세계 1위로 평가받는 하버드 의대와 기초과학과 응용과학 분야에서 교수들의 공동연구, 학생들의 교육을 비롯한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서 인천대를 동북아 바이오 연구중심대학로 육성하기 위한 기초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