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기업·가정용 프로젝터 신제품 5종 출시

2017-10-23 16:35

한국엡손 기업용 프로젝터 EB-U05(좌), 기업용 프로젝터 EB-X41(가운데), 가정용 프로젝터 EH-TW650(우) [사진=엡손 제공]


한국엡손이 기업용 소형 프로젝터 4종과 가성비 높은 홈프로젝터 1종을 2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엡손이 출시한 기업용 프로젝터 4종(EB-U05, EB-W41, EB-X41, EB-S41)은 소형 회의실에 적합한 제품으로, 비즈니스 프로젝터를 선택할 때 중요한 밝기와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신제품은 3300~3600lm(루멘)의 밝기를 갖춰 주변을 어둡게 하지 않아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1대의 프로젝터에 여러 대의 PC를 연결할 수 있는 다중 PC 투사 조절기 기능과 입력소스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기능을 통해 효율적인 회의를 지원한다. 램프 수명을 최대 1만 시간으로 늘려 유지 비용이 저렴한 장점도 있다.

홈프로젝터(EH-TW650)는 가성비(가격대비성능)를 높여 출시됐다. 3100lm의 밝기로 거실에서도 생생한 대형 화면으로 TV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기능도 추가했다. 엡손 아이프로젝션(Epson iProjection) 앱으로 스마트폰을 리모컨처럼 활용할 수 있어 편의성도 우수하다. 

엡손 관계자는 “엡손은 세계시장점유율 16년 연속 1위를 할 만큼 빔프로젝터 분야 최강”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편의성과 실용성을 높인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