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수 2차관 “혁신모델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끌고가야”
2017-10-18 15:14
서울시 안전통합센터 방문해 스마트시티 효과 및 애로사항 청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4차 산업혁명 시대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두 번째 ‘4차 공감’을 서울시청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4차 공감은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출범에 발맞춰 정책현장에서 4차산업혁명 시대의 변화를 공유하고 국민, 기업, 정부 등 다양한 참여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해 정책방안을 만들어 나가는 현장소통 프로젝트다.
이날 4차 공감에서는 도시에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되는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과기정통부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추진경과 △국토교통부·과기정통부 세계선도형 스마트시티 연구개발(R&D) 계획 △한국의 스마트시티 추진현황 및 교훈에 대한 발제가 진행됐다.
이후 자유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유비쿼터스도시(U-City) 등 그간 스마트시티 추진사례의 성과와 한계에 대해 논의하고, 공공의 예산 투입 비중을 낮추면서도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점에서 공감대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