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가스안전 결의대회 개최

2017-10-18 14:27

삼천리는 18일 경기도 오산시 소재 기술연구소에서 안전한 가스환경 조성 의지를 다지는 '2017 가스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삼천리 임직원들이 가스안전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사진=삼천리 제공]


도시가스기업인 삼천리는 18일 경기도 오산시 소재 기술연구소에서 안전한 가스환경 조성 의지를 다지는 '2017 가스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삼천리 임직원들과 고객, 고객센터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삼천리는 지난 1년 동안의 안전관리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한 이에게 안전문화상을 시상했다.

안전문화상은 △대용량 가스시설 안전관리에 기여한 '우수 사용시설 안전관리자' △가스사고 예방에 솔선수범한 '우수 고객센터' △가스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한 '안전문화 선도자' △도시가스 안전관리 기술력 향상에 이바지한 '우수 기술개발 그룹' △사내 안전관리팀 중 모범적으로 안전수칙을 준수한 '안전수칙 우수 실천팀' 등 총 5개 분야 13명과 4개 단체에게 수여됐다.

이어 삼천리 및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가스안전 결의문을 낭독하며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다짐했다.

이밖에 안전문화상을 수상한 우수 기술개발 그룹이 기술력 향상에 기여한 사례를 소개하고 우수 고객센터가 안전사고를 예방한 활동 사례도 발표했다. 권혁면 연세대 교수는 '사고 예방의 효율적 접근 방안'을 주제로 안전문화 정착 필요성과 안전의식 강화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유재권 삼천리 대표는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중대한 문제가 아닌 평소의 유지관리 소홀에서 비롯된다"며 "삼천리 구성원 모두가 안전의식 생활화를 통해 철저한 사전관리에 힘쓰고 의심이 확신보다 안전하다는 말을 새기며 끊임없이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