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업계, 귀경길 '휴게소 마케팅'…연휴 끝 노린다
2017-10-06 19:03
긴 연휴를 맞아 식음료업계가 고속도로의 휴게소를 활용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디저트 카페 설빙은 휴게소 내 매장을 보유하고 있어 연휴 기간 귀경·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고객 맞이에 나섰다.
현재 설빙 매장이 입점해 있는 안성휴게소, 청원휴게소, 탄천휴게소의 경우 명절 기간에 전주대비 30~40%가까이 매출이 상승한 사례들이 있다고 설빙 측은 밝혔다.
롯데제과는 연휴 동안 고향을 다녀오는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대전충남본부와 함께 '귀성객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롯데제과는 고향에 내려가는 귀성객들이 운전 중에 졸지 않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운전자들에게 무료로 껌과 초콜릿을 나눠주고, 제품의 유용성을 담은 전단지를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