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산업, 천안서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 텐’ 모델하우스 내달 개관

2017-08-29 14:26
천안 구도심의 48층 초고층 주상복합단지…아파트 992가구·와 오피스텔 115실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 텐' 조감도 [이미지=동아건설산업 제공]


천안 구도심 내 최고층 랜드마크가 될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 텐’의 분양이 시작된다. 동아건설산업은 내달 1일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 텐’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천안시 서북구 와촌동 106-3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 텐은 아파트 4개 동과 오피스텔 1개 동 등 총 5개 동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48층, 전용면적 65~84㎡, 992가구 규모이며,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26층, 84㎡ 단일면적으로 115실 규모다.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 텐은 약 7000㎡ 규모의 대형 스트리트 쇼핑몰도 함께 갖출 예정이다.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천안 옛 도심 개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으로 천안역 복합환승센터가 2024년까지 진행 예정이며, 동남구청사 복합개발 사업, 천안시 동남구 대흥동 뉴스테이 사업 등도 예정돼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국철 1호선 천안역을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경부고속도로 천안IC도 인접해 있다. 천안종합터미널도 차량으로 1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2022년까지 천안역과 청주공항역을 연결하는 복선 전철이 건설되면 광역 접근성은 더욱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와촌초와 천안초, 천안북중, 복자여고 등의 학군과 함께 충남학생교육문화원, 천안시 정보교육원 중앙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반경 2km 내에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롯데마트, CGV, 순천향대 천안병원, 천안축구센터 등이 가까워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봉서산과 쌍용공원, 천안천 등도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 텐은 지역 최초로 첨단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시스템'을 적용했다. 입주민들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가구 내에 설치된 조명과 난방, 가스밸브 및 무인택배 등의 상태 조회 및 제어가 가능하다. 

설계상 특징으로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함께 4베이(일부가구 제외), 팬트리, ㄷ자형 주방 등이 제공된다. 에너지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높은 단열 효과,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22mm 로이 코팅 창호 시공도 적용된다.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 텐의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와촌동 106-39번지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