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민방위 대원 사이버교육 선택 가능'
2017-07-06 10:55
(군포) 박재천 기자 =앞으로는 민방위 교육도 사이버 공간에서 가능할 전망이다.
이는 시민편의 향상과 행정력 재분배를 통한 안전지수 강화차원에서 사이버교육 제도를 도입했기 때문.
이에 군포 거주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은 소집훈련 대신 사이버교육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시는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 1만여명을 대상으로 연 1회 소집훈련을 시행 중인데, 사이버교육은 이를 대체한다.
민방위 사이버교육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로 아무 때나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접속한 후 60분의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안선수 안전도시과장은 “사이버교육을 받을 수 없는 민방위 5년차 이상 대원은 전국의 모든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소집훈련 가운데 1회만 참여하면 된다”며 “시민 편의와 안전지수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