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우기대비 안전사고 예방 총력 다해!
2017-06-19 13:28
아주경제(군포) 박재천 기자 =군포가 우기철에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포는 최근 관내 급경사지 18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사고 우려 요소를 해결하는 데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이는 우기 전 붕괴나 낙석 등 재해가 우려되는 급경사지를 사전 점검하고, 배수로 청소 보수와 안전펜스 정비를 시행해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달 말까지 청소가 불량한 6개소의 배수로를 정비하고, 보수 공사가 필요한 옹벽 배수로 1개소는 7월 중 안전 조치를 완료한다는 것.
이와 함께 민간이 관리하는 급경사지 중 1개소의 관리상태가 현저히 나쁨을 확인, 관리 주체와 긴급 보수 계획을 협의·수립하는 노력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