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검정고시 전원 합격 쾌거

2017-05-22 10:10

아주경제(예산)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소장 이순희)은 2017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13명의 응시청소년들이 전원 합격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검정고시 합격은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기 위하여 한 단계 도약하는 단계로서 상급학교 진학, 사회진입 등의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검정고시를 위하여 예산군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검정고시 교육지원사업인 ‘우리들이 바라는 학교(이하 우박)’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멘토단을 통한 검정고시 교육 및 교과지원, 교재지원을 통하여 시험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학교에서 못다한 학업에 대한 꿈과 희망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멘토수업은 다수로 진행하는 수업과 1:1로 진행하는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16일(화)부터 8월 제2회 검정고시대비를 위한 “우박”반이 개강한다.

 예산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하고 자신감을 회복하여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학업 및 직업 준비 상담에서부터 특성과 적성을 고려한 전문교육프로그램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꿈드림에서는 9세-24세의 학교 밖 청소년 및 학교부적응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지원(초기상담, 심리상담, 진로상담 등), 교육지원(검정고시 접수 및 교육 지원, 상급학교 및 대안학교 진학, 학업중단예방 지원), 취업지원(직업 및 진로체험, 자격증 취득), 자립지원(생활지원, 자기개발), 무료 건강검진(잠복결핵 포함), 수학여행, 실물경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예산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검정고시대비반 이외에도 청소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은 누구든지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