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업 현장개선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법은?

2017-05-17 11:58
aT 농식품유통교육원, 「식품기업 현장개선 아이디어 발상법 과정」 신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 이하 교육원)은 오는 오는 30일(화) 교육원(경기도 수원시 소재)에서 진행하는 「식품기업 현장개선 아이디어 발상법」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당초 교육계획 수요조사에서 신규 개설 요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올해 신설한 과정으로서, 교육내용은 크게 △ 아이디어 발상사례, △ 아이디어 창의성, △ 아이디어 발상의 원리, △ 아이디어 발상 실습으로 나뉜다.

아이디어 발상사례에서는 생활 속 아이디어 사례분석, 식품기업 현장개선 사례분석에 대하여 퀴즈풀이 등의 방식으로 지루하지 않게 다룰 예정이며, 아이디어 창의성 시간에는 일하는 방식과 생각하는 방식, 창의성에 대한 이해 및 창의성을 저해하는 요인을 다루게 된다.

아이디어 발상의 원리에서는 모순해결의 원리, 목적과 수단의 원리, 자원 활용의 원리, 삭제의 원리, 역기능 제거의 원리, 행동 분석의 원리에 대한 강의와 토의가 이루어지고, 마지막으로 아이디어 발상실습에서는 개선 Target 선정, 행동분석, 아이디어 발상원리 적용을 통해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켜본다는 계획이다.

 주요 교육대상은 식품제조·가공·유통업체 및 농어업 법인 임직원, 총무·생산관리 담당자 등으로 재직근로자에 한하며, 선착순으로 모집 마감한다.

 1일 8시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올해 10월에 1회 더 실시될 예정이므로, 여건에 따라 교육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되어 4천 원의 자부담금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 또는 교육운영부(031-400-3527)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