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개발원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운영위 11명 위촉…첫 회의 열어

2017-05-12 15:10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12일 운영위원회 위원 11명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사진 = 한국장애인개발원 제공]

아주경제 현상철 기자 =지난해 12월 개소한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충청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11명의 운영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장애인개발원은 12일 충북센터 운영위원회 위원장에 나동석 청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선임하고 이날 첫 회의를 열어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장과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발달장애인 지원정책과 사업의 개발‧평가에 관한 사항 △발달장애인 권리구제 활동 및 지원에 관한 사항 △개인별지원계획 모니터링에 관한 사항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

충북센터는 도내 발달장애인 1만300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관련기관과의 서비스 연계, 발달장애인 대상범죄 시 현장조사 및 보호 등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위촉된 운영위원은 △박수미 발달장애인 당사자 △임승빈 충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장 △민용순 충북장애인부모연대 회장 △권경미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장 △심의보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 △나동석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위원장) △장동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장 △이근호 충북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실 팀장 △최종미 한국피해자지원협회 KOVA충북지부장 △고명수 충청북도청 노인장애인과장 △전찬근 충청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등 1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