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관광업계, 일본 골든위크 맞이 "요우코소 부산" 캠페인 추진
2017-05-04 14:07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3일 일본 최대연휴 중 하나인 골든위크를 맞아 일본에서 부산으로 입국하는 관광객 약 600여 명을 대상으로 환대행사를 실시했다.
환영행사는 골든위크를 맞이해 부산을 방문한 일본관광객에게 친절한 도시 이미지와 환영 메시지를 전달하고 부산의 유명 관광지, 봄축제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공사는 항공사 및 입국 시간대별로 부산에 최초로 입국하는 관광객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 전통 왕실의복을 입은 모델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운영과 부산 관광 홍보부스를 설치해 홍보물과 기념품을 제공했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의 국제정세로 인해 관광업계가 위기에 처해있으며 위기극복을 위해 시와 공사, 관광업계, 관련 기관이 적극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 곳곳에 환대분위기를 조성해 관광객들이 다시 부산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