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필리핀 푸에르토 프린세사공항 확장사업 준공
2017-05-04 14:04
연간 여객 200만명 처리 가능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금호산업은 지난 3일 필리핀 현지에서 푸에르토 프린세사공항 확장사업을 준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팔라완 섬의 푸에르토 프린세사 시티에 연간 여객 200만명을 처리할 수 있는 여객터미널, 화물터미널, 관제탑을 신축하고 기존 활주로를 확장하는 공사로 총 33개월이 소요됐다.
총 사업비는 약 1억 달러 규모로 한국 수출입은행이 운용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