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온라인여행 사이트에 인천 구석구석 알린다
2017-04-21 08:15
글로벌 1위 온라인여행사 익스피디어 인천 초청 팸투어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지난 17일부터 18일 이틀간 세계 최대의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어(Expedia)'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천관광지 촬영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익스피디어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1위 온라인여행사로 전 세계 호텔 13만개와 협력해 5천 가지 이상의 여행상품을 운영하는 등 개별 여행상품을 특화한 온라인 여행사이다.
이번 팸투어는 익스피디어 사이트내 인천 관광지 소개를 다양화하고 사진 및 영상을 통한 이미지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자유관광객(FIT)을 적극 유치하고자 진행되었다.
첫날인 17일에는 인천 차이나타운, 자유공원, 월미도 등 중구 일대를 중심으로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18일에는 “Old & New Incheon"을 컨셉으로 기존에 소개되어지지 않은 강화도와 송도를 중심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촬영은 보다 새롭고 독특한 경험을 추구하는 자유관광객(FIT)의 특색을 반영하여 강화풍물시장, 인천종합어시장, 강화인삼시장 등 재래시장에서 물건을 파는 어르신들의 푸근한 인심을 담아냈으며 또한 숯불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강화 갯벌장어의 꼬리를 생생한 영상으로 담아내는 등 인천만의 매력을 찾아가는 컨셉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를 통해 촬영된 인천의 사진과 영상은 전 세계 43개국 익스피디어 사이트 한국 관광정보 코너에 소개되어질 예정이며 전 세계 잠재 자유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인천의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천은 이번 익스피디어를 시작으로 각종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인천 상품판매 확대 및 목적지 콘텐츠 홍보를 활성화 하는 등 글로벌 FIT 시장을 공략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