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부패개혁 속도 내…네이멍구 전 부주석 징역 20년
2017-04-18 21:31
톈진 법원, 뇌물수수로 중형 판결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부패 개혁이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톈진(天津) 법원은 이날 판이양(潘逸陽) 전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부주석의 뇌물 수수가 인정된다며 징역 20년에 벌금 400만원 위안(한화 6억6000여 만원)의 중형을 선고했다.
판 전 부주석이 부정 축재한 재산 전액도 국고환수 조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