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유세 이틀째 '제주에서 호남으로'
2017-04-18 07:56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18일 제주도 일정을 수행한 후 호남으로 이동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 후보는 이날 오전 4·3 평화공원 추모비를 참배한 뒤 희생자 유족을 만난다. 이후 제주도의회에서 '평화·인권·환경 수도 제주'를 주제로 제주 비전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제주를 대한민국 인권의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동문시장에서의 유세 일정도 소화한다.
또 전주 덕진노인복지회관에서 어르신 정책을 발표하고, 광주 동구 충장로 입구에서 집중 유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