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 육군 모범간부 합동결혼식에 5000만원 상당 혼수가전 전달

2017-04-17 13:09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왼쪽)가 17일 육군본부 서울사무소에서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에게 육군 모범간부 합동결혼식 대상자 16쌍을 위한 5000만원 상당의 혼수가전제품을 전달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17일 ‘육군 모범간부 합동결혼식’을 위해 5000만원 상당의 혼수가전을 전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육군본부 서울사무소에서 육군 모범간부 합동결혼식을 주관하는 육군본부의 장준규 육군 참모총장에게 가전제품 지원전달식을 가졌다.

육군본부는 여러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지만 격오지에서 성실하게 근무하는 모범 간부를 위해 결혼식을 준비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모범간부 16쌍을 위해 55인치 UHD TV 16대와 드럼세탁기 16대 등 총 5000만원 상당의 혼수가전을 지원한다.

이 대표는 “행복한 미래를 함께할 모범간부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좋은결혼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여러 분야에서 공익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국가안보와 사회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군인·경찰·소방관을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3월엔 육군 15사단 장병들에게 세탁기 35대를 기증했고 연이어 5월에는 해군장병들에게 세탁기와 청소기 165대를 전달했다. 또한 같은 해 6월 공군장병들에게 3500만원 상당 냉방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2015년 11월에는 전국 해양의무경찰에 교육용 PC를 전달했고, 같은 해 12월 경기지역 의무소방대에 TV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