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측 "불안감 표출하는 문재인, 안타까운 마음마저 생겨"
2017-03-31 15:37
아주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 경선 캠프의 전현숙 대변인은 31일 논평을 통해 “상대방 깎아내리기로 불안감을 표출하는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 측에 안타까운 마음마저 생긴다”고 꼬집었다.
전 대변인은 “어제 민주당 윤호중 의원이 ‘DJP(김대중·김종필)연합은 메이저리그라면 안철수·유승민 후보 연대가능성은 마이너리그’라고 말한 데 이어, 오늘 정청래 전 의원 ‘문재인 후보의 체급은 국가대표라면 안철수 후보는 유소년축구’라고 발언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조 타이어’ ‘마이너리그’ ‘유소년축구’ 등 저급한 비유를 계속한다고 해서 국민의당과 안 후보의 가치와 국민의 기대감이 줄어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