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은 사랑한다' 오민석, 냉혹한 야심가로 변신…파격 변신 담긴 스틸컷 공개
2017-03-31 13:43
3월 31일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측은 극 중 송인 역을 맡은 오민석의 첫 스틸컷을 공개, 시선을 끌었다.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탐미주의 멜로 팩션 사극. 100% 사전제작으로 임시완, 임윤아, 홍종현, 오민석, 정보석, 장영남, 김호진 등이 출연한다.
오민석은 극 중 충렬왕(정보석 분)의 측근이자 고려의 숨은 실세 송인 역을 맡아 냉혹하면서도 섬뜩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 특히 왕원(임시완 분)과 신경전을 벌이며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해당 사진 속 오민석은 전작들과는 달리 냉혹한 야심가의 모습이 드러난다. 눈을 가늘게 뜬 채 한쪽 입꼬리를 슬며시 올려 눈길을 끈다. 그의 미소는 어딘지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등골을 서늘케 한다. 특히 화려한 문양의 의상을 완벽히 소화해 기품 있는 귀족으로 변신해 시선을 강탈한다.
제작사 유스토리나인 측은 “오민석의 파격 변신이 드라마를 보는 재미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반듯하고 선한 얼굴 뒤에 숨겨진 냉혹한 야심가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선사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팩션 멜로 사극. 2017년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