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내달 6일 전 계층 채용박람회…부대행사 '풍성'

2017-03-31 10:57

2016년 구리 채용박람회.[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다음달 6일 오후 2시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전 계층 채용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와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으로 마련됐으며, 청년층부터 노년층까지 전 계층을 망라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된다.

구리지역 인근 우수 구인업체 25곳을 참가,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사전 모집한 구직자에 대해 직업 상담사가 심층 상담도 해준다.

시는 현장 면접이 가능하도록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사진 촬영, 이력서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 컬러 테스트, 취업 타로카드, 건강검진 등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박람회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5일까지 구리시 일자리센터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참여업체 및 모집직종 등은 구리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채용박람회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 대해서는 사후관리 차원에서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의 취업매칭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