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한국미디어교육진흥원과 MOU 체결

2017-03-31 10:14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왼쪽)과 한국미디어교육진흥원 조근주 이사장(오른쪽)이 MOU 체결후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 소상공인연합회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는 최근 연합회 회의실에서 한국미디어교육진흥원과 소상공인 및 소상공인 자녀 재능기부 봉사단 결성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과 임원진, 한국미디어교육진흥원 조근주 이사장과 임원진, 봉사단 학부모가 참석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최승재 회장이 주창한 3C운동, 즉 국민들에게 존경받는 소상공인이 되기 위한 스스로의 혁신, 소상공인에 귀기울이는 정치풍토 조성, 교육과 봉사를 통해 소상공인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창조 중 소상공인들의 미래인 청소년 교육 운동에 큰 동력을 얻게 됐다.

조근주 한국미디어교육진흥원 이사장은 협약식에서 “봉사단을 결성한지 6년째 되어 가는데 내년까지 목표인 5만명 정도의 회원을 유치, 학부모 봉사단과 멘토 지원단이 힘을 모아 이 사회에 나눠줄 수 있는 사업들을 진행하려고 한다”며 “이 모든 것을 함께 해나갈 곳이 바로 소상공인연합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재 회장은 “3C 운동 중 하나가 소상공인 자녀들에 관한 부분”이라며 “소상공인들이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고, 문화적 토양이 부실한 상황인데 이번 MOU를 통해 소상공인 자녀들이 재능을 개발하고 교육을 잘 받을 수 있도록 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