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017년도 건설기술 설계용역 우수업체 시상식 개최

2017-03-31 10:11
우수업체 40개사(토목2, 조경1, 건축37) 선정

박현영 LH 건설기술본부장(사진 왼쪽 다섯번째)이 31일 서울 논현동 LH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된 2017년도 건설기술 설계용역 우수업체 시상식 후 수상업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LH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1일 서울 논현동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지난해 LH 설계실적이 있는 용역업체 중 우수업체를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LH의 설계용역 우수업체 시상대상은 건설기술진흥법 제50조 1항의 '건설기술용역사업 업무수행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LH는 평가를 통해 우수업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LH가 착수부터 준공시까지 설계과정의 충실도 및 성과품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 우수설계업체(토목부문 2개사, 조경부문 1개사, 건축부문 37개사 중 상위 5개사) 40개업체를 대상으로 시상을 실시했다.

LH는 설계용역업체의 설계품질 향상 및 상생협력 도모 등을 위해 전문분야별로 우수설계업체를 선정한다. 우수업체로 선정된 업체에게는 상패수여 및 LH가 발주하는 관련분야 설계용역 입찰참여시 가점혜택 또는 추가입찰참여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박현영 LH 건설기술본부장은 "건설참여자가 재난․안전사고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설계 전반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이 시상식을 통해 설계품질향상 및 상생협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