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글로리 日 레인저시스템즈와 독점 계약

2017-03-31 10:01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코닉글로리는 최근 일본기업인 레인저시스템즈와 일본시장에 대한 ‘에어티엠에스(AIRTMS)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일본 진출을 위해 레인저시스템즈와 주력 제품인 무선침입방지시스템(WIPS)의 대리점 계약을 체결한 데 이은 추가 계약이다.

회사 측은 “레인저시스템즈와 대리점 계약 체결 후 일본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 개발을 완료했다”며 “지난해 10월 일본 수출에 필요한 일본 무선통신 인증(MIC Japan, (구)TELEC)을 취득하며 일본 시장에 진출했고 이번 독점 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코닉글로리의 무선침입방지시스템 제품은 지난해 말부터 일본 수출을 시작했다. 이후 양사는 올해 3월 동경에서 개최된 일본 최대 보안 박람회인 ‘동경 보안 전시회’에 참가해 코닉글로리의 WIPS 제품인 에어티엠에스(AIRTMS)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