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실질심사 마친 박근혜 전 대통령, 중앙지검 10층서 대기
2017-03-30 19:51
"31일 새벽에 결과 나올 가능성 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 30분께 서울중앙지법에서 나와 중앙지검으로 이동했다.
박 전 대통령이 대기할 장소는 중앙지검 10층에 있는 유치시설이다.
박 전 대통령이 여기서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는 가늠할 수 없지만 31일 새벽에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법원이 영장을 발부하면 박 전 대통령은 그대로 서울구치소로 이동하게 된다. 반면 영장이 기각되면 박 전 대통령은 곧장 삼성동 자택으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