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이상규 신임 대표이사 선임
2017-03-30 18:26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인터파크는 30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이상규(50)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993년 데이콤에 입사해 G마켓 대표이사 등을 거쳐 2001년 인터파크여행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이후 인터파크INT 대표이사, 인터파크비즈마켓 대표이사, 아이마켓코리아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현재는 아이마켓코리아 사장과 인터파크홀딩스 사장, 인터파크 사업총괄 임원을 겸임하고 있다.
특히 전자상거래 상에서 투어·티켓·쇼핑·도서 등 전문분야의 경쟁력 우위를 확보시킨 경험과 최근까지 한국온라인쇼핑협회장을 맡아 산업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유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이 신임 대표는 최근 거래소 공시를 통해 올해 거래총액 4조원, 영업이익 200~250억원의 사업 실적 전망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