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사내 무상 외국어 교육 ‘글로벌스쿨’ 제도 강화

2017-03-30 14:25
임직원 글로벌 수준 높인다... '영어, 중국어를 모국어처럼'

아워홈 글로벌스쿨 베트남어 수업 현장[사진= 아워홈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아워홈은 임직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글로벌스쿨’의 운영확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아워홈은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인재 양성 차원에서 2014년부터 ‘글로벌스쿨’을 운영해오고 있다. 영어 및 중국어 강좌를 입문∙중급∙고급 등 수준별로 개설, 수강자들이 본인의 어학능력에 따라 수업 레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앞두고 베트남어 강좌를 정규 과정으로 신규 편성했다. 베트남어뿐만 아니라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도도 함께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스쿨은 원어민 강사 등 전문강사진을 구성하는 한편 수업당 수강인원을 5~6명 이내로 제한해 학습의 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아워홈의 탄탄한 인재육성 체계가 업계에 알려지면서 짧은 모집기간에도 올 상반기 신입 공개채용에 4000명 이상의 지원자가 대거 몰렸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구성원 개인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내교육 및 지원 제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