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해안오염조사평가팀 재정비
2017-03-30 10:48
해안오염방제 분야에 능통한 전문인력으로 재구성, 해안방제실행력 강화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해경서(서장 황준현)는 해안오염 방제역량 강화를 위해 해안오염조사평가팀을 재정비한다고 밝혔다.
해안오염조사평가팀은 인천 해역을 관할하는 인천해수청, 인천시 지자체, 공단, 대학교 등 15개 기관에서 해양환경전문가, 생태학ㆍ생물학 전문가, 역사전문가 등 19명으로 구성된다.
인천해경은 최근 각 기관별 해안오염방제 분야에 능통한 전문인력으로 팀을 재구성하고 정기적인 전문 교육과 훈련을 통해 해안오염 방제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해안오염조사평가팀은 기름으로 오염된 해안에서 오염범위, 정도, 특징 등을 직접조사 및 평가하여 적절한 방제방법을 선택하고, 방제작업 우선순위를 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