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애리] ‘SCAF ART FAIR 2017’ 롯데호텔 본점에서 신작 선보인다.
2017-03-30 07:43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미술계의 미녀 듀엣 화가 팀으로 유명한 서양화가 최유미씨와 한국화가 이애리씨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본점에서 개막하고 한국미술협회가 후원하는 호텔아트페어 'SCAF ART FAIR 2017'에서 각자 자신만의 개성과 색을 담은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롯데호텔에서 선보이는 호텔아트페어는 국내 유명작가와 신진작가는 물론 이탈리아,미국,프랑스 등에서 출품하는 해외작가에 이르기까지 180여 명이 참여한다.
2000년 미국 마이애미에서 출발한 호텔아트페어는 아시아의 홍콩, 싱가폴과 한국에 정착하여 국제적인 규모로 발전하였다.
이번 롯데호텔 아트페어는 소공동 호텔 9층부터 11층까지 3개층 객실마다 작품이 전시되어 작가가 관람객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고 홍보한다.
[유미&애리]는 10층에 자리 잡고 있는 1001호 실에서 작품을 설치하여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홍익대학교 출신 최유미 작가는 바람과 그 바람을 느끼는 돛 에 2017년부터 새로이 선보이는 나비까지 곁들인 신작을 선보이며 이 봄을 선사하려 한다. MANIF를 비롯 조소를 전공한 그녀의 작품은 조형적인 미와 더불어 색감의 조화는 보는 사람들도 설레임을 느끼기에 충분할 것이다.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학부,석사,박사 까지 졸업하고 초빙교수를 역임한 일명 ‘꽈리 작가’로 유명한 이애리 씨는 “하트 속 꽈리” 2017년 새로이 선보이는 사랑스러운 작품 시리즈들은 현실에 지친 현대인들과 뉴스와 언론 속에서 지친 현대인들에게 사랑 가득함을 선사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번 호텔아트페어가 끝나면 환상의 팀은 부산에서 열리는 BAMA(부산국제아트페어)에서 부산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며 이애리씨는 4월 5일부터 최유미씨는 5월 6일부터 동탄에 자리잡고 있는 갤러리 카페 ‘미구스타’에서 각자의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호텔아트페어 'SCAF ART FAIR 2017'는 30일 오후 6시부터 오픈 와인 파티를 시작으로 오는 4월 2일 일요일까지 선보인다.
‘엄마’ 라는 직업과 캐리어 우먼답게 한 작가는 한때 유치원 원장으로써 한 작가는 대학교 교수로써 또한 한남자의 ‘와이프’로도 열심히 사는 [유미&애리]는 이 시대의 엄마작가의 아이콘이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