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균 산경련 회장 “올해 수출경쟁력 강화”…제8차 정기총회 개최

2017-03-29 16:04

산경련 백승균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산단공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이하 산경련)와 29일 서울 지밸리컨벤션에서 ‘제8차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2016년 추진실적 보고 △2017년 사업계획 의결 △2017년도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정부의 정책지원사업 설명 △회원사간 상생협력 네트워크 교류의 순으로 안건이 논의됐다.

또한 2017년도에는 국내외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산업단지창의혁신 역량강화와 지역 경영자협의회간의 상생협력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백승균 산경련 회장은 “올해 국내 경제환경이 어려운 만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수출기업화 및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 관련 유관기관과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함께 모여 애로를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산경련이 산업단지와 입주기업 발전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경련은 지난 2009년 11월 설립이후 전국 산업단지 22개 경영자협의회가 연합하는 협의체로 산업단지 발전과 6만여 입주기업을 대변해 창의혁신포럼, 경영자협의회간 교류회, 상생협력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