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번개탄 판매 개선 사업 찾아가는 협약식

2017-03-29 09:48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오기모)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번개탄 판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이미 5개 마트와 협약을 맺은 바 있고 추가로 5개 마트(나누미할인마트, 생연할인마트, 쌍둥이하이퍼, 싱싱마트, 국민마트)와의 업무협약을 맺고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지역사회 자살 예방사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협약을 맺은 마트에서는 번개탄 판매현장에서 판매자가 게이트키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번개탄을 이용한 자살을 예방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동두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 오기모 센터장은 “이번 협약식을 발판삼아 매년 참여 마트 수가 늘어나 효과적인 자살예방 캠페인이 전개되길 희망하며, 지역사회에 생명사랑 인식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