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 행복한 순풍 요가교실 운영

2017-03-28 09:35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0일부터 매월 첫째, 둘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관내 거주 12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분만을 돕기 위한 ‘행복한 순풍 요가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복한 순풍 요가교실’(이하 요가교실)은 태아에게 편안한 생명공간을 만들어주고자 매트를 활용해 척추 유연성 높이기, 골반 힘 기르기, 골반 균형 요가 및 순산을 위한 요가동작 등을 배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초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아 진행하는 요가교실은 정원 수강자가 무단불참 시 교실 참여가 제외돼 다음 대기자에게 기회가 주어지며 수강자의 분만일 이후에는 새로운 대기자를 충원하는 등 더 많은 임산부에게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덕양구보건소는 ‘행복한 순풍 출산교실’ 외에도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토요 모유수유클리닉’을 보건소 2층 다목적교육장에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