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티웨이항공과 산학교류협약 체결

2017-03-28 08:20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총장 김길자)는 27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티웨이항공과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이사, 김형이 경영본부장, 심창섭 객실본부장과 경인여대 김정한 산학협력처장, 교무처장, 학생처장 및 항공관광과 교수 일동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티웨이항공과 경인여대는 산학협력 프로그램 및 인력교류, 학생채용 등 상호 업무협력하기로 약정했다.

경인여대, 티웨이항공과 산학교류협약 체결[사진=경인여대]



경인여대 김정한 산학협력처장은 “우리대학은 NCS기반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체 맞춤 여성전문 인재를 양성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고 강조하는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더욱 적극적인 상호교류와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이사는 "경인여대와 티웨이항공이 더욱 더 발전하고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여자대학교는 2015년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A’등급을 획득했으며, 취업률도 전국 전문여대 가운데 최상위권 수준이다. 최근에는‘글로벌 경인’을 선포하고 150명이 넘는 유학생 유치 및 대규모 재학생 해외취업 등 학생들의 세계무대 진출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2010년 9월 김포~제주 구간에 하루 8회 운항을 시작으로 인천~후쿠오카, 김포~타이베이, 인천~마카오 등 일본, 중국, 동남아, 대양주 노선 운행 등 글로벌 항공사로 성장,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한 ‘저비용항공사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1위 항공사로 선정됐으며, 2013년 이후 매년 흑자를 달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