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삼투압 이용한 코막힘 스프레이 ‘페스’ 출시

2017-03-23 17:18

[사진=한독 제공]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한독(회장 김영진)이 코막힘 스프레이 ‘페스(FESS) 내추럴 비강분무액’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페스’는 호주 코막힘 스프레이 1위 일반의약품 브랜드다.

‘페스 내추럴 비강 분무액’은 혈관 수축으로 코막힘을 치료하는 다른 치료제와 달리 삼투압 원리로 부은 코 점막의 수분을 이동시켜 비강 부종을 감소시키고 코막힘 해소에 도움을 준다.

비약물성 일반 식염수 제품과 비교해 약 14% 높은 코 관련 증상 개선 효과를 보였고, 약물성 제품보다 이상반응이 적게 발생했다.

만 3세 이상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부작용 걱정 없이 매일 사용할 수 있고, 고혈압 환자도 사용할 수 있다.

무균포장용기로 제조일로부터 30개월까지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50g 용량으로 매일 2회 1초간 사용할 경우 약 105회를 분사할 수 있다.

한독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페스는 우수한 효과와 낮은 부작용으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