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837개 의약업소 자체점검 실시
2017-03-21 10:28
법령 위반 예방 및 의·약 지도업무의 효율성 증대
점검대상은 일산서구 관내 ▲의원 ▲한의원 ▲치과의원 ▲약국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의료기기판매업소 ▲치과기공소 ▲의약품도매상 837개소다.
이번 자율점검은 의약업소 개설자에게 자율성을 부여해 책임의식을 고취시키고 법령위반 등을 예방하는 한편 행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의·약 지도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방법은 개설자 본인이 감시원이 돼 의료법 등 법령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표를 통해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은 스스로 개선해 그 결과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율점검을 통해 개설자의 책임의식 및 행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무자격자 의료 및 조제행위, 무허가 영업행위 등에 대해서는 분기별 기획 감시를 실시해 안전한 의료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