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교통 현안 사업 추진 계획 발표
2017-03-21 10:23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는 21일 교통국 현안사업 보고회를 마친 뒤 “교통주권”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유정복 시장이 지난 2월 6일자 조직개편에서 교통 분야의 선택과 집중을 위해 교통국을 신설한 이후 새롭게 “인천 교통의 미래 비전”과 300만 인구에 걸맞는 “역점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교통국 현안사업 보고회에서 유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개통과, 버스노선개편을 예로 들면서 교통분야는 시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사업이라면서, 시민이 행복한 인천중심 교통도시를 만드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 후 발표된 사업중에는 특색 있는 새로운 사업이 다수 포함되었다. 인천만의 유일한 “인천형 버스정보안내기 사업”,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민원실” 과 “공영주차장의 기본요금(30분 단위) 폐지 후 20분 무료요금제 도입 검토”하는 등 시민들의 실생활에 밀접한 사업들이 발표되었다.
그리고 지하식 로봇 주차장 사업인 “all ways ECO Parking 조성”과 “버스 통합단말기”(교통카드단말기, BMS단말기, DTG 등을 통합) 개발을 추진하고 “카셰어링 활성화”와 “수요맞춤형 버스” 신설, “대중교통환승센터” 건설을 추진한다.
또한 인천발KTX 사업과 GTX 사업 등 교통주권을 위한 인천 중심의 철도망 구축 사업 등 2017년도 중점 추진계획이 발표되었다.
▣ 인천만의 유일한 “인천형 버스정보안내기(BIT)” 개발
미추홀 bit는 전국 최초(슬라이드 LED 모듈 장착 방식) 개발품으로 향후 노선 증가 시 별도의 부가 설치 없이 확장 설치가 용이하며 기존 버스정보안내기 보다 약 67%의 비용절감 효과가 발생하여 버스정보안내기 설치 목표 40% 달성을 2년 단축할 수 있다.
소수 노선운행(3개 노선 이하) 정류소에 기존유형의 BIT를 미추홀 bit로 설치 시 소요비용 29억(600대 설치 기준) 수준으로 기존유형 설치비용 90억 대비 약 61억원 예산 절감이 기대된다.
올해 말까지 3개 노선 이하의 정류소 23개소에 시범 구축 운영하고, 2018년 상반기까지 2,200대 보급 할 예정으로 버스 이용활성화 및 시민편의를 제공한다.
새로운 유형의 BIT인 만큼 시범구축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여 인천지역에 부합되고 시민 맞춤형으로 개발 완료하여 정류소에 확대하는 방안을 지속으로 강구할 계획이다.
▣ 교통민원 제로화 - “찾아가는 교통민원실” 운영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시민들의 교통민원 증가로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하여 3월부터 4월까지 동구 등 6개 지역을 현장 방문하여 버스노선 민원과 버스정보안내기(BIT) 설치 민원들을 해결한다.
이번에 기획된 “찾아가는 교통민원실”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민원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고 한다. 또한 인천시와 도로교통공단 등으로 “교통민원 신속처리 TF팀”을 만들어 교통사고가 발생하거나 교통관련 민원제기시 신속한 현장조사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한다고 한다. 현장 공동민원처리 사업은 차선도색, 신호시간 조정, 교통안전표지판 설치, 교통운영체계 개선 사업 등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교통민원실과 도로교통공단과의 민원처리 신속 TF팀 운영을 통하여 교통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시민과 소통하면서 섬기는 교통행정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 주택가, 2호선 역세권 등 주차장 확충과 주차요금 체계 개편
인천시는 공영주차장 주차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되는 주차문제 해결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주차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인천시 공영주차장 공급현황은 2016년말 기준 532개소, 2만7817면이며,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7년에는 공영주차장 확충사업에 총 218억원을 투입, 13개소 779면을 조성할 계획이며, 국·시비 보조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인천시 관내의 도심 주차난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 사업 내역은 숭의동 151-32번지, 작전동 852-7번지 일원등 원도심 주택가 10개소에 약 142억원, 인천2호선 인천가좌역, 운서역 등 3개소 약 76억을 투입하여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시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재정사업 외에도 민간투자사업으로 공영주차장 2개소를 건립하고, 개인주차장 공유를 위한 부설주차장 개방지원 사업(235면), 도심 주택가 자가 주차장 확보를 위한 Green Parking 지원사업(111면) 등 선진 주차제도를 적극 도입하여 다양한 주차수요에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주차요금체계를 도입한다. 30분 기본요금이 부과되는 체계를 입차 후 일정시간(20분 무료요금제)은 무료화 하여 공영주차장 주변의 무단 불법주차를 방지하는 등 주차장 이용편의와 회전율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주차요금 체계를 개편을 검토 추진한다.
아울러 지하식 로봇 주차장 설치를 검토한다. 원도심 내 소규모 주차장을 활용하여 동일 면적에 기존 공영주차장 조성시 면당 4천만원의 절감 및 5배 이상의 주차면 확보가 가능한 지하 타워식 “all ways ECO Parking” 사업을 예산 확보 후 시범 추진한다.
▣ 교통주권- 인천중심의 KTX, GTX 등 구축
인천발 KTX는 수인선(어천역)과 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여 인천을 비롯한 경기 서남부 650만 지역 주민에게 전국 반나절 생활권 혜택을 주는 사업으로 수인선 어천역에서 경부고속철도까지 3.5km를 직접 연결하고 정거장 3개소(송도·초지·어천역)가 설치되며 소요되는 사업비는(3,833억원) 전액 국비로 투입된다.
2016년 6월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7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10월에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착수되었으며 2017년도 공사발주 준비를 위한 국비 47억원을 확보했다.
금년에는 고속철도 서비스 확보를 위한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기본계획 완료 및 입찰방법을 일괄입찰(턴키방식)로 시행토록 하고 2018년 공사시행에 필요한 사업비 430억원을 확보하여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 ~ 인천간을 오가는 통행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는 2016년 6월 확정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민자 추진사업으로 반영되었다.
GTX-B 노선은 2014년 2월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경제성이 부족(B/C 0.33)한 것으로 검토됨에 따라 사업타당성 확보를 위해 우리 시와 국토교통부는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그 동안 노선 재기획, 사업계획 보완 등 사업타당성 재검토 과정에서 기존선 활용, 사업비 절감 방안, 수요 극대화 등을 강구하여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다.
GTX-B 사업은 인천~서울 간 교통 혼잡 및 1시간 이상의 출·퇴근시간 등으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직·간접비용 손실 최소화를 위해 철도를 통한 획기적인 수도권 광역교통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서 금년 하반기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선정 및 시행이 될 수 있도록 국회, 중앙정부 등과 긴밀히 협의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 서울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서울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은 서구 석남동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10.6km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최대숙원 사업이다.
현재 총사업비 1조2,382억원 중 60%에 해당하는 7,429억 원을 국가로부터 지원받기 위해 「국가재정법」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 중에 있다.
인천시는 그동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사업을 전면 재기획하여 경제성(B/C)을 높이고, 중앙부처 및 한국개발연구원(KDI)와 협의를 통해 쟁점사항을 해소하고 있다. 지금도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하고 있으며,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대응할 계획이다.
▣ “전국 최초” 사물인터넷(IoT) 활용 주차정보시스템 사업 추진
인천지역 주차장에서는 차량 운전자가 빈 공간을 찾아 몇 바퀴씩 헤매는 일이 사라질 전망이다.
인천시에서는 그동안 주차장 이용률 개선 및 교통소통 원할 기여를 위해 실시간 주차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현재 자동차 대수(135만대)의 폭증에 따른 부족한 주차공간 해소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지만, 도로증가율(연 2.32%) 및 차량증가율(연 7.93%)을 고려하면 주차장 확보는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전통시장, 상가주변, 주택가 및 혼잡지역에 대한 주차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어 물리적인 주차장 확보정책 변경이 필요하다.
인천시는 이러한 문제를 적극 해결하기 위해 2015년 국비 6억4천만원을 지원받아, 12억 8천만원을 투입해 인천차이나타운, 한중문화관, 월미도, 문화예술회관, 소래포구, 계양역 등 40개 주차장에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주차정보시스템 구축(1단계)사업을 완료했다
2016년 7월 8일부터는 내비게이션, 앱, 인터넷에 주차장의 주차가능면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주차장을 연결해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 정보를 소통하는 사물인터넷을 주차장에 적용한 국내 첫 사례가 된다.
이에 따라 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2017년 지능형 교통(ITS)분야 공모하여 국토교통부 사업평가에서 14개 지방자치단체 중 1위로 우수사업으로 2년연속 1위로 선정되어 국비 8억원을 우선 지원받게 되었다.
▶ 1단계(2015~2016) : 40개 주차장 구축완료 및 서비스 중(2016.7.8.)
▶ 2단계(2017~2018) : 250개소 추가 구축 및 서비스
▶ 3단계(2019~2023) : 790개소 추가 구축 및 서비스
이번 사업은 국비와 시비 총 20억원을 투입해 공영주차장 250개소의 실시간 주차정보를 추가로 제공하기 위한 확대 구축사업(2단계)으로 추진한다. 2018년 구축이 완료되면 총 290개소의 실시간 주차정보를 제공하며, 2019~2023년(3단계)까지 60억원을 투입해 1,080개소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실시간 주차정보서비스를 제공받으려면 PLAY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내비게이션 “U내비”와 모바일 앱 “인천시 미추홀 주차정보”를 다운받아 이용하면 된다. 인터넷 홈페이지 서비스는 포털사이트에서 인천광역시 미추홀 주차정보안내시스템”검색 으로 접속 후 이용하면 된다.
▣ 인천시 택시운송사업 발전을 위한 특별 대책 마련
그동안 택시 공급위주의 증차정책으로 인한 택시 수급 불균형, 개인교통수단 증가, 지하철, 철도, 버스 등 편리한 대중교통서비스 확충 등으로 인한 지속적인 택시승객 감소, 택시 경쟁력 약화, 운전직 종사 근로환경 악화 등으로 서비스의 질 하락과 택시산업 침체로 이어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어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에 의한 법정계획인 5개년(2016~2020) 인천시 택시운송사업발전 시행계획 수립과 연계하여 2028년까지 중장기 인천형 택시운송사업 발전모델을 구축하여 인천 택시산업의 체계적 육성․지원 방안을 마련을 위한 인천형 택시발전모델 구축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실효성있는 인천형택시발전 모델 구축을 위하여 노사정 실무협의체를 지난 1월 구성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2017년 추경에 사업비 1억 2천만을 반영하여 하반기 중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단기과제로는 2018년 기준으로 택시운송사업 발전 정책협의체 구성, 역세권 택시승차대 정비, 택시서비스 시민 모니터단 운영, 택시회사 평가 인증제를 도입 추진할 예정이다.
중기과제로는 2019~ 2023년간 택시운송사업 발전 시행계획과 연계한 택시과잉공급 단계적 완화를 위한 자율감차추진, 법인 부실업체 퇴출 및 우수업체 육성, 개인택시 양도 상속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택시 서비스 고급화 및 다양화를 위해 고품격 택시서비스 활성화, 다양한 요금제도 창출을 추진하고 택시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해 첨단I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택시서비스 제공, 택시운행정보시스템 확충, 친환경차량 도입을 추진하고 택시 근로자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복지기금 조성, 전가금지 단계적 시행, 택시운행 안전관리 강화, 택시운수종사자 쉼터 확충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기과제로 2024~2028년까지 인천교통회관 건립, 택시공영차고지 건설, 택시복지기금 조성, 친환경 택시활성화, 장기근속자 우대정책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에 있다.
▣ 어린이 교통안전 “노란발자국”이 책임진다.
인천시는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 옐로카펫과 노란발자국을 설치하기로 했다.
2015년 전국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횡단 중 교통사고 비중이 전체사고 대비 52%를 차지하고 있어 횡단보도에서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대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옐로카펫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공간에 노란색 안전공간를 설치하는 사업이며, 노란발자국은 횡단보도 앞 보도에 노란색 안전선과 발자국 모양을 설치하는 것이다.
어린이날이 있는 5월말까지 옐로카펫 20개소, 노란발자국 100개소를 인천시 전역에 설치할 예정으로 이 사업 추진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옐로카펫 안이나 노란발자국에 맞춰서 안전하게 신호를 기다리게 하고, 운전자들은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기존 교통안전 시설물에 비해 적은 예산으로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강환 교통국장은 “스쿨존 내 어린이교통사고 중 절반이 도로횡단 중에 일어났다”며 “어린이들이 통학로로 이용하는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옐로카펫을 우선 설치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승용차 공동이용(카셰어링) 사업 - 사회공헌도 으뜸
인천시는 그동안 민간 자생적으로 추진해 온 승용차 공동이용(카셰어링) 사업 활성화를 추진하면서 공익성 강화를 위해 금년부터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
우선 카셰어링 이용을 통한 나눔 실천을 위해 이용건당 20원씩 적립하여 이용자와 함께하는 기부활동을 추진한다. 공유경제 대표사업인 카셰어링에 대한 참여가 나눔과 상생으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이 기대된다.
지난 1월부터 2월말까지 100만3820원이 적립되어서 저소득충과 취약계층 대상 나눔 기부를 12월에 추진한다. 이용객이 증가하면 적립금이 늘어나는 구조이다. 교통혼잡은 줄이고 사회공헌은 늘리는 것이다.
또한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저소득층, 장애인(장애인가족), 국가유공자에게는 월 1만원에 상당하는 대여료(포인트, 쿠폰 등)를 임대아파트 입주민에게는 월 10% 할인쿠폰 지원 등의 혜택을 지속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별로 필요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할인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카셰어링 제도의 편리성과 합리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신규가입자에게는 3시간 무료쿠폰도 지급한다. 카셰어링이 낯설어 망설일 필요는 없다. 일단 경험해 보고 제도 활성화와 발전에 참여해 보자. 인천시내에서는 309개소에서 725대의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 “공항철도 수도권통합요금제” 확대 청신호
인천시에서는 공항철도(주)와 함께 2017년 3월 20일 ‘합리적 공항철도 운임체계 도출을 위한 연구 용역’ 사업을 착수하고 7개월간 용역을 실시하여, 공항철도 요금체계 개선 대안 도출과 대안별 요금제 적용 시 이용객 및 수입금 변동추이를 파악하고 관련 정책 연구 및 유관기관 간 요금제 개선 협의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현재 미적용 구간도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협의할 계획이다.
수도권통합요금제가 2009년 10월 10일 인천에서 시행 되었지만 현재 영종역부터 인천국제공항역까지는 기존의 독립요금제를 적용하여 수도권통합환승할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차별을 받고 있다.
수도권 인구 2,559만명이 받고 있는 혜택을 영종․용유 주민 6만4천명과 인천공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누리지 못하고 있다.
공항철도는 수도권에서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의 중요한 교통수단이며, 인천시민과 인천국제공항 근로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2007년 3월 23일 김포공항역에서 인천국제공항역이 개통 되었고, 2010년 12월 29일 서울역에서 김포공항역이 개통되었다.
이날 교통 현안사업에 대하여 최강환 교통국장은 “교통분야에서 그동안 추진해 왔던 사업의 내실을 기하고 새롭게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통주권은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교통체계를 만드는 것으로 교통주권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